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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프로야구 미디어데이④ 김진욱 감독 "커피 CF? 감사하죠"

평소 커피를 많이 마시기로 유명한 두산 김진욱 감독이 "커피 CF가 들어온다면 감사히 하겠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김진욱 감독은 25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커피 CF 제의가 들어오면 할 의사가 있는지 묻는 질문을 받고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기 때문에 (제의를)해주시면 감사하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했다.

김 감독은 하루에 커피를 30잔씩 마시며 평소 '커피 감독'으로 불려왔다.

그는 '커피 감독'이라는 별명에 대해 "이제는 커피를 많이 줄여 3잔 밖에 안 마신다"며 "커피를 워낙 좋아하지만 몸 때문에 커피를 많이 줄였다"고 밝혔다.

커피 마시는 포즈를 취해 달라는 사회자의 요청에 "멋있지 않다"며 거절한 김 감독은 계속되는 요청에 결국 앞에 놓여있는 야쿠르트병을 들고 마시는 시늉을 했다. 관객들은 취재진의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으며 커피 마시는 모습을 선보인 김 감독을 향해 환호를 지르며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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