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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프로야구 미디어데이⑦ 김기태 감독 "올해는 유광점퍼 사도 됩니다"

이번 시즌 LG팬들은 유광점퍼를 입을 수 있을까. 김기태 LG 감독의 답변은 '네'였다.

김기태 감독은 25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LG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자신했다.

김기태 감독은 '이번 시즌엔 LG팬들이 유광점퍼를 구입해도 되겠냐'는 질문을 받고 "네. 구입하셔도 됩니다."라고 자신있게 대답했다.

날씨가 쌀쌀할 때 입는 '유광점퍼'는 가을에 열리는 포스트시즌에 진출함을 의미한다. LG는 2003년부터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해 10년 동안 팬들에게 가을야구를 선보이지 못했다.

'어떤 선수만 잘하면 가을야구를 할 수 있을 것 같냐'는 질문에 김 감독은 뒤쪽으로 시선을 돌려 봉중근을 바라봤다. 이어 민망한 듯 고개를 숙이고 웃는 봉중근에 아랑곳 않고 "'봉' 아니겠냐"며 "봉중근 선수만 잘하면 '가을야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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