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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프로야구 미디어데이⑮ WBC 출전 선수들 "후유증 없어...시즌 준비 올인"

WBC에 출전했던 선수들이 'WBC 후유증'은 전혀 없다고 이구동성으로 입을 모았다.

제 3회 WBC(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 참가했던 장원삼을 비롯한 선수들은 25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WBC 후유증은 전혀 없고 시즌 준비를 열심히 해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삼성 장원삼은 "좋은 성적을 못 내서 죄송하고 시즌 전까지 몸을 만들어서 잘 준비하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한다"며 "WBC 갔다와서 잘 안됐다는 핑계는 대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SK 정근우는 "별로 한 게 없어서 후유증이 없다"고 웃으며 답했다. 그는 이어 "태극기를 달고도 (좋은 모습을)못 보여드려서 실망을 많이 하신 것 같다"며 "못한 만큼 올시즌 야구장에서 한발 더 뛰고 열심히 해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기아 서재응은 "개인적으로 (WBC에서)피칭 개수가 적었기 때문에 팀에 돌아와서 밸런스 맞추는게 좀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시즌 때까지 시간이 충분히 있으니 조절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의 두 선수들이 말을 잘해줘서 나머지는 '이하동문'으로 하겠다"고 답변을 마무리했다.

한화 김태균 역시 "대표팀에서 운동량도 많았고 후유증은 전혀 없다. 몸상태 역시 좋다"며 "남은 일주일 컨디션 조절을 잘해서 최고의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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