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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임무유공자회, 日 외무성 앞서 게릴라시위

대한민국 특수임무유공자회 회원 6명이 16일 오전 일본 외무성과 국회의사당 앞에서 '독도침탈 야욕 포기, 위안부 문제 사과', '안중근 의사에 대한 막말 사과'를 요구하며 기습시위를 벌였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시위에 나선 회원들은 일본 각료의 공식사과를 요구했다.

유공자회에 따르면 이날 일본 외무성 정문 앞에서 시위를 벌이려 하자 수십명의 경찰이 달려나와 제지하는 과정에서 충돌을 빚었다. 하지만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회원들은 야스쿠니신사로 자리를 옮겨 집회를 이어가려했으나 인근에서 경비 중이던 일본 경찰들이 회원들을 연행해 가는 바람에 집회가 무산됐다.

일본에서 기습 시위를 벌인 특수임무유공자회 회원들은 "독도침탈 야욕 포기와 위안부 문제에 대한 사과, 안중근 의사에게 막말을 한 일본 각료의 사과를 받기 전까지 게릴라 시위를 계속 할 것"이라며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칠 각오가 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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