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 현장 인터뷰-유재중 새누리당 부산시당 위원장
(부산경남=News1) 이홍주 기자 | 2014-01-13 05:15 송고
우리지역 정치인 바로알기 새누리당 부산시당위원장인 유재중 국회의원을 모셨다.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지 1년이 지났습니다. 부산시당 입장에서 어떤 점이 좋았고 어떤 점이 미흡했는지 간략하게 들려주시죠.
▲정부가 출범하면서 여러 가지 정부 계획안들 이런 것들이 출발이 늦어졌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안착이 좀 돼가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여․야 간의 정책, 법안 등의 갈등이 많아서 박근혜 정부를 흔들려는 의도가 있었지만 이제는 좀 잡혀가는 것 같고 부산으로 봤을 때는 대선공약을 빨리 좀 가시화되기를 바라는 시민의 정서에 그렇게 쉽게 드러나지 않으니까 좀 답답함을 느꼈던 한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올해 6.4지방선거가 있습니다. 새누리당 부산시당의 공천기준은 어떻게 되는지...
▲제일 중요한 것은 비전 있는 정말 부산시민들을 편하게 섬길 수 있는 그런 자질과 또 부산발전을 가져 올 수 있는 역량이 있는 분이어야 되고 항상 사람 됨됨이로써 시민들이 바라는 그런 후보여야 공천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새누리당 후보들은 아직까지 지지율이 전체적으로 낮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어떤 여론조사를 보면 무소속 후보가 지지율이 높게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것을 타개할 만한 특별한 비책은 있으신지. 또 이런 현상을 어떻게 보시는지...
▲지역별로 보면 우리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이 서로가 출마를 한다고 하니깐 조금 분산되는 의미가 없지 않아 있어요.
또 현직 국회의원이 정치활동을 하니깐 그것에 대해서 안 좋은 정서가 있어서 그런지 여론추이가 좀 떨어지는 감이 있습니다만 그냥 무소속이라 던지 나오니까 검증되지 않은 여론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우리 새누리당 후보들이 가시화가 되고 여러 가지 문제가 정리가 되면 새누리당을 지지하던 지지하지 않던 시민들로부터 후보의 자질을 보고 여론이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내년 6.4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부산시당의 핵심적인 공약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우리가 갖고 있는 동북아해양 중심도시로서의 기능을 잘 살려서 대선공약 때 약속했던 것처럼 신공항이라 던지 부산 금융중심도시를 비롯, 교육과 의료관광 등 제2의 도약을 꾀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늘도 탄소배출권 거래소 유치가 확정됐습니다. 연간 5000억원 가까운 수익이 생길 수 있는 것을 가져온 것과 마찬가지로 시민들의 바램을 잘 수렴해서 비전 있는 공약을 발굴해 내놓도록 하겠습니다.
-새누리당 부산시당위원장으로서 부산시민들에게 덕담 한마디 들려주시죠.
▲2014년 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참 중요한 해입니다. 120년 전의 갑오년 때는 동학혁명이라 던지 청일전쟁이 있어서 천지를 개벽하고 우리나라가 위태했지만 이제는 시대가 변했습니다.
올해 갑오년에는 우리에게는 큰 기회입니다. 여러 가지 위기가 닥칠 것이라고 하지만 이것을 극복한다면 큰 기회가 되기 때문에 여러 가지 갈등을 조장하는 이런 것이 잘 조정이 되어서 국민통합과 화합해서 힘을 발휘한다면 대한민국이 4만달러 시대로 갈 수 있는 그런 어떤 도약의 계기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부산시민 여러분 모두가 박근혜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힘을 모아주셨음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모든 가정에 좋은 일 많이 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새누리당 부산시당위원장이신 유재중 의원님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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