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TV] 이준서·김성호·김인원 줄소환…조작관련성 모두 부인
(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 2017-07-03 11:32 송고 | 2017-07-04 13:53 최종수정
'문준용씨 특혜논란 제보조작 의혹'과 관련, 국민의당이 이유미 씨의 단독 범행으로 결론지은 가운데 3일 검찰은 당시 당 관계자 3명을 줄소환했다.
이날 서울남부지검에 모습을 드러낸 국민의당의 이준서 전 최고위원, 김성호 전 공명선거추진단 수석부단장·김인원 전 공명선거추진단 부단장은 윗선지시를 일제히 부인하며 당원 이유미씨의 단독 범행이라고 선을 그었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상임대표의 개입 여부에 대해서도 부인했다.
김성호 전 부단장은 "안철수 전 대표가 바보인가 어린애인가. 조작사실 알았다면 기자회견을 허용하겠나"라며 "대한민국 정치인 중에서 가장 양심적이고 믿을 수 있는 정치인이다. 한 번 믿어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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