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TV] 김수현 "영화 리얼, 내 20대 대표작…대본 보고 잠도 못잤다" (kim soo hyun)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2017-06-27 14:17 송고 | 2017-07-04 14:17 최종수정
"개인적 바람으로 내가 지은 '리얼'의 수식어는 김수현의 20대 마지막 작품, 20대 대표작으로 기억됐으면 좋겠습니다. 영화 '리얼'이 좋게 기억남게 많이 도와주십시오"
지난 26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리얼'의 첫 언론시사회에서 배우 김수현은 4년 만의 영화 출연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관심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배우 최진리(설리)와 조우진 그리고 이사랑 감독이 함께했다.
김수현은 "(영화 대본을 처음보고) 정말 무서운 대본이 왔구나…여태껏 봐왔던 대본 중 가장 무서운 대본이었다. 그래서 어느새 머릿속에서 잘 떠나지 않았고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또 "머릿속에서 잘 떠나지 않고 잠도 못 자고 한 덕분에 도전을 하게 됐다. 많은 분량을 어떻게 소화할지 분량을 고민을 했다. 많은 공부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리얼'은 카지노 시에스타를 오픈해 성공의 정점에 이름 암흑가 보스 장태영(김수현 역)의 앞에 그와 이름 뿐 아니라 생김새마저 똑같은 의문의 투자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김수현은 극중 주인공 장태영과 또 다른 장태영, 1인 2역을 맡았다. 오는 2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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