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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TV][단독영상] '24시간 개방' 청와대 앞길, 검문소 철수현장

권위와 통제의 상징이었던 청와대 앞길이 26일 오전 5시30분부터 전면 개방됐다. 개방된 지점은 청와대 기자실이 있는 춘추관과 청와대 정문 앞의 분수대 광장을 동서로 잇는 길이다.

그동안 청와대 앞길을 가로막았던 5개 검문소가 이날 오전 5시30분에 모두 철수됐다. 검문소는 모두 교통안내 초소로 바뀌었다. 앞으로 이 초소 근무자는 과속차량에 대해 저속 주행을 유도하는 등 교통안전에 중점을 두고 근무에 임한다. 바리케이드는 교통안내 초소 인근 지역에 비치됐다.

이제부터 청와대를 담은 사진도 마음대로 촬영할 수 있다. 청와대 뒷산인 인왕산 정상에서 청와대 촬영도 가능하다. 그동안 국가보안 목표시설로 지정된 청와대 쪽으로의 사진촬영은 청와대 정문 신무문 앞 등 특정지점에서만 할 수 있었다.

한편 청와대 앞길 개방 첫날인 저녁 8시,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와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주영훈 대통령 경호실장을 비롯한 시민이 참여하는 '청와대 앞길 50년만의 한밤 산책' 행사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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