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하단정보 바로가기

VOD View

[눈TV] 딸 심장 이식받은 남자 만난 아버지의 반응은…

딸의 심장을 이식받은 청년을 만나기 위해 자전거로 2250여km를 달린 남성의 이야기가 화제를 끌고 있다.

지난 5월 22일, 빌 코너는 미국 오스틴에서 자전거 페달을 밟기 시작했다.

28일을 달린 그는 미국 남부 배턴루지에 도착해서 한 남성을 안았다.

그가 만난 남성은 21살의 론몬드 잭 주니어. 론몬드는 그의 딸 애비 코너의 심장을 이식받았다.

당시 론몬드는 10일밖에 살 수 없다는 진단을 받은 상태였다.

그러나 장기기증을 서약한 애비의 심장을 이식받고 다시 정상 생활로 돌아간 것.

장기기증은 상호 비밀 하에 이루어지는 게 통상적이다. 그러나 론몬드와 빌이 상호 동의해 이번 만남이 성사됐다.

론몬드를 만난 빌은 그를 세게 껴안았다. 청진기를 준비한 론몬드는 빌에게 심장소리를 들려줬다. 빌은 "그 안에서 내 딸의 맥박을 느낄 수 있다"며 "건강하길 바란다"고 말을 이었다.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딸심장이식 #눈TV #빌코너 #뉴스1

이런 일&저런 일

많이 본 영상

공유하기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