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TV] 혼다, 10세대 '올뉴 시빅' 출격…3060만원
(서울=뉴스1) 송영성 인턴기자 | 2017-06-16 17:40 송고 | 2017-07-04 17:39 최종수정
혼다코리아는 15일 서울 강남 코엑스 밀레니엄광장에서 10세대 '올뉴 시빅'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시빅은 1972년 첫 출시 후 지금까지 전세계 160개국에서 2000만대 이상 판매된 월드 베스트셀링 세단으로서 2017년형 10세대 올뉴 시빅으로 국내 준중형차 시장공략에 나섰다.
올뉴 시빅의 디자인은 혼다의 새로운 디자인 기조인 익사이팅 H를 반영했고 로우 앤 와이드(Low&Wide) 스타일을 기반으로 했다.
올뉴 시빅은 4,650mm의 전장과 1,800mm의 전폭, 1,415mm의 전고와 2,700mm의 휠 베이스를 가지고 있고 2.0L 직렬 4기통 DOHC i-VTEC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다. 최고출력 160ps/6,500rpm, 최대토크 19.1kgm/4,200rpm의 동력 성능과 복합연비 14.3km/l(도심: 12.8km/l, 고속도로 16.9km/l)의 연료 소비 효율을 발휘한다.
올뉴 시빅은 초고장력 강판 비율을 높인 차세대 '에이스 바디'를 적용해 충돌안전성을 강화했고 안드로이드 OS기반의 7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아틀란 3D 내비게이션, TFT 디지털 계기판, 운전석 8방향 파워시트, 2열 열선 및 6:4 폴딩시트, 원격시동 및 워크 어웨이 락 기능 등의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화이트, 실버, 레드, 블루 등 4개의 컬러와 함께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는 올뉴 시빅의 가격은 3060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