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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마을, 봉하를 가다 [2편]

지난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故노무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과 그를 맞이하는 봉하마을의 표정을 살피기 위해 뉴스1에서는 22일과 23일, 이틀간 봉하마을을 밀착취재했다.

추도식 당일인 23일. 봉하마을은 아침부터 밀려드는 추모객들로 북적였다. 전날 마을회관 앞에 텐트를 치고 잤다는 대학생 박건씨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하신다고 해서 추도사를 들으려고 왔다"면서 문재인 대통령 참석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경남 마산에서 새벽부터 달려왔다는 정명돌씨도 "문 대통령이 참석하는 올해는 축제라고 생각해 빨간옷을 입고 왔다"며 미소지었다.

봉하마을 주민들 역시 추도식 맞을 준비로 새벽부터 분주했다. 마을 이장 승구봉(50)씨는 "오늘 오시는 손님들 불편한 점이 없게끔 준비를 열심히 했다"면서 "마을분들이 모두 알아서 준비해주신 덕분"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추도식은 박혜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이해찬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임채정 전 국회의장의 추도사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현직 대통령으로선 처음 추도식에 참석한 문 대통령은 추도사에서 "노무현 대통령님, 당신이 그립습니다"라며 애틋함을 표현하면서도 "현직 대통령으로서 이 자리에 참석하는 것은 오늘이 마지막일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가 끝난 후, 마을주민들은 "문 대통령이 와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국정운영 잘하시길 바란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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