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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TV]기아 스토닉 출시…경쟁작 현대 코나와 차별점은?

기아자동차가 지난 13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신차 '스토닉' 미디어 발표회를 열었다. 쌍용 '티볼리'로 점철된 소형 SUV 시장을 두드리기 위해 현대자동차가 코나(KONA)를 출시한 지 한 달 만에 경쟁에 뛰어든 기아차는 2030세대를 위한 세부옵션에 힘을 쏟았다고 밝혔다.

스토닉(STONIC)은 빠르다는 뜻의 '스피디(Speedy)'와 으뜸음을 뜻하는 '토닉(Tonic)'의 합성어다. 디젤 단일 모델로 20, 30대 첫차 시장을 겨냥해 가성비(가격과 성능의 대비)를 높였다는 의미다.

기아차는 우선 가격 경쟁력에서 스토닉이 코나를 앞선다고 설명했다. 스토닉은 디럭스, 트렌디, 프레스티지 등 총 3가지로 판매된다. 판매가격은 기본사양인 디럭스의 경우 코나와 같은 1895만원이다. 그러나 소위 '풀옵션'으로 불리는 최상위 모델은 2395만원으로 2800만원의 코나보다 400여만원 저렴하다.

안전성도 한 수 위라는 주장이다.

기아차는 쏠림 방지, 급제동 경보시스템, 코너링 브레이크 제어 등을 종합한 차량 자세제어 시스템 플러스를 전 모델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고를 대비해 엔진룸 충돌 흡수공간을 확대하고, 커튼 에어백 등 6에어백 시스템 등을 탑재했다.

마지막으로 디자인은 고급스러움과 날렵함을 함께 잡았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유럽디자인센터와 남양연구소센터가 함께 디자인했고, 시그니쳐가 될 수 있는 앞뒤 범퍼는 독보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이날 스토닉 출시를 통해 모하비(대형)·쏘렌토(중형)·스포티지(준중형)·니로(친환경 SUV)의 SUV 라인업을 완성했다.

박한우 사장은 "스토닉은 상품성 면에서 균형이 잡혀 올여름 소형 SUV 시장에 새바람이 될 것"이라고 신차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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