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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TV] '다만세' 정채연 "동갑 여진구, 빨리 친해져"

(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  2017-07-19 11:2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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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다이아의 정채연이 SBS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에서 여진구와의 동갑 케미를 자랑했다.

정채연은 지난 18일 서울 양천구 목동SBS에서 열린 '다시 만난 세계' 제작발표회에서 "원래 말을 잘 못 놓는데, 여진구는 동갑이라서 그런지 말을 쉽게 놓고 빨리 친해졌다"고 말했다.

서로를 부르는 호칭에 대해서는 극중 이름을 부른다고 말했다.

정채연은 "여진구가 한 번도 '채연아'라고 부른 적은 없다. 그동안 극 중 이름인 '정원아'라고 불렀다"고 설명했다. 이에 여진구는 바로 "채연아 반갑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는 12년 전 사고로 죽었던 소년 성해성(여진구)이 당시 모습으로 돌아와 31세가 된 정정원(이연희)를 만나 자신의 죽음으로 비틀어진 주변인의 삶을 바로 잡는 로맨스 드라마다. 정채연은 극 중 정정원의 아역을 연기하며 19일 밤 10시 첫 전파를 탄다.

v_v@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