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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TV] '크리미널마인드' 이준기 "현대극, 부담되지만 매력 발산할 것"

(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  2017-07-20 16:4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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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기가 4년 만에 현대극을 찍은 소감을 밝혔다.

이준기는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tvN 첫 수목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 제작발표회에서 "오랜만에 현대물로 복귀하면서 기대감이 컸다. 부담도 사실 된다"며 "새로운 매력을 발산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초반에는 (사극과 달리) 성량 차이가 있어서 어려움이 있었다"며 "저 역시 현대인이라 어렵지 않게 잘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히려 현대물이라서 조금 행복한 것은 사극을 촬영할 때 산과 들을 다 뛰어다니면서 촬영하다가 도심을 뛰어다니니까 정말 행복하다. 특히 사람들과 함께 살고 있다는 것이 기분 좋다"고 덧붙였다.

'크리미널 마인드'는 전세계 200여개 국가에서 방영되며 2005년부터 13년째 꾸준한 사랑을 받는 인기 미국 드라마로, 범죄자의 입장에서 그들의 심리를 꿰뚫는 프로파일링 기법으로 연쇄살인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범죄 심리 수사극이다.

이준기 외에 손현주, 문채원, 이선빈, 고윤, 유선, 김영철 등이 출연하며 '아이리스'의 양윤호PD, '굿와이프' 이정효PD가 공동 연출을 맡았다. 26일 밤 10시50분 첫 방송된다.

v_v@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