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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TV] 햄버거병을 아십니까?…발병 원인과 예방법

지난해 맥도날드 매장에서 햄버거를 먹은 4살 아이가 '용혈성 요독증후군(이하 HUS)'에 걸려 신장기능의 90%를 잃은 사건이 발생했다. 덜익힌 햄버거 패티가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이미 이같은 문제가 여러 차례 발생했지만 국내에서 덜익힌 패티로 '용혈성 요독증후군'이 발병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아이는 지금 하루에 10시간씩 복막투석을 하며 병마와 싸우고 있다.

아이 엄마는 지난 5일 햄버거 패티를 제대로 익히지 않고 판매한 것으로 추정되는 맥도날드를 고소했고,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4일 피해아동의 어머니인 최은주 씨를 소환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한 상태다.

이번 사건으로 햄버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몇가지 생활수칙만 제대로 지켜도 햄버거병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햄버거 자체가 문제라기보다 '덜익힌 패티'가 문제였기 때문에 햄버거뿐 아니라 다짐육을 재료로 요리하는 경우는 반드시 예방수칙을 지킬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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