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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TV] '막말' 홍준표 연이은 사과, 과거 발언 살펴보니…

(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  2017-07-27 17:5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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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의 아이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과거 발언에 대해 연이어 고개를 숙였다.

홍준표 대표는 과거 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 회장을 겨냥해 "신문과 방송을 갖다 바치고, 조카를 구속시켜 얻은 자리가 청와대 특보 자리"라고 비난했던 것을 지난 25일 사과했다.

홍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직자 간담회에서 해당 발언에 대해 "사실과 달라 취소하겠다"며 "당시 특정인을 거명하지는 않았지만, 당사자로 지목된 홍 전 회장과 중앙일보ㆍJTBC의 명예를 훼손한 점을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전희경 대변인은 전했다.

또 같은 날 밤 방영된 KBS 2TV '냄비받침'에서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과거에) 애를 한번 먹여 '할 일이 없으면 집에 가서 애를 봐라'라는 말을 한 일이 있는데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v_v@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