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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TV] 결심공판 출석하는 이재용 부회장…긴장된 표정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49)이 7일 오후 2시쯤 평소보다 긴장된 표정으로 자신의 결심공판에 참석하기 위해 법원 호송차에서 내리고 있다. 이날 특검이 이재용 부회장에게 징역 12년을 구형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65)과 최순실씨(61) 일가에 수백억원의 뇌물을 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부회장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구형받았다.

이 부회장은 최후진술에서 울먹이며 "개인을 위해 박 전 대통령에게 뭔가 부탁하거나 기대한 적이 결코 없다"며 억울함을 강조했다.

이날 재판에 직접 출석한 박영수 특별검사(65)는 "이 사건은 전형적인 정경유착에 따른 부패범죄로, 국민주권의 원칙과 경제 민주화라는 헌법적 가치를 크게 훼손했다"며 "이 부회장 등 피고인들에 대해 엄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오는 25일 오후 2시30분에 이 부회장에 대한 1심 판결을 선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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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최순실 #우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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