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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TV] '지상파 복귀' 박시후 "심려끼쳐 죄송, 따뜻한 시선 부탁"

배우 박시후가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으로 5년만에 지상파 방송에 복귀하면서 과거 성추문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박시후는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제작발표회에서 "다른 제작발표회보다 오늘 더 긴장되고 떨리는 마음이 크다"며 "KBS에서 '공주의 남자' 이후 6년만에 인사드리는 것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금 이 자리를 빌어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박시후는 또 "많은 우려와 걱정 속에서도 믿어준 감독님과 작가님, 배우들, 시청자분들께 해가 되지 않도록 진심을 다해 열심히 작품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도 박시후에게 지상파 복귀 관련 심경을 묻는 질문이 이어졌다. 박시후는 "굉장히 부담돼 어제 밤잠도 설쳤다"며 "인사말을 많이 준비했는데 막상 자리에 오르니 백지상태처럼 기억이 안났다"고 말하며 거듭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줄 것을 부탁했다.

박시후는 지난 2013년 2월, 20대 연예인 지망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한달만에 고소인이 고소를 취하면서 박시후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황금빛 내 인생'은 흙수저를 벗어나고 싶은 3無녀에게 가짜 신분상승이라는 인생 치트키가 생기면서 펼쳐지는 황금빛 인생 체험기를 그린 가족 드라마. 오는 9월 2일 오후 7시55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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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황금빛내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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