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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TV] 래프팅으로 하나된 장애인과 비장애인 '호흡 척척'

서울시와 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달 31일 한강시민공원 잠실지구에서 '제10회 한강어울림래프팅대회'를 개최했다.

'한강어울림래프팅대회'는 유형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수상레저 스포츠를 통해 함께 어울리며 장애인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취지로 200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잠실대교 남단에서 출발해 한강 중간에 위치한 반환점을 돌아 출발지로 돌아오는 왕복 1km 코스에 지적·시각·청각·지체·통합 등 장애유형에 걸쳐 총 18개팀이 참가했다. 각 팀은 장애인 선수 최소 6명을 포함한 총10명으로 구성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래프팅을 했다.

석관중학교에 다니는 정세영 학생은 "1등 못했지만 괜찮다"며 "처음하는 거니까 못할 수도 있고 친구들과 함께 해서 괜찮다"고 말했다. 민경택 씨는 "장애인들이 참여할만한 체육행사가 많이 없다"며 "오늘 래프팅 경기처럼 장애인들이 참여할만한 행사가 많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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