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TV]JYP스타들, JTBC웹드라마 '마술학교' 총출동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2017-09-12 14:23 송고 | 2017-09-12 14:31 최종수정
JYP 스타 갓세븐(Got7) 진영, 2PM 닉쿤, 배우 윤박이 신작 웹드라마 '마술학교'로 뭉쳤다.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열린 JTBC 웹드라마 '마술학교' 제작발표회엔 김도원 감독을 비롯해 갓세븐 박진영, 윤박, 2PM 닉쿤, 강윤제, 신은수, 류승수가 참석했다.
박진영은 공무원이 인생의 꿈인 모태솔로 대학생인 주인공 이나라 역을 맡았다. 이나라는 친구 우리(박규영 분)에게 멋진 이벤트를 하고 싶어 마술학교를 찾는다. 박진영은 "이전 드라마에서 아역만 하다가 처음으로 20대 역할을 맡았다"면서 "저에겐 각별한 작품"이라고 했다.
윤박은 마술사 형 케이(박주형 분)를 통해 마술에 입문해 젊은 나이에 세계적인 천재마술사 반열에 오른 제이 역할을 맡았다. 그는 "설정상 세계랭킹 1위 마술사인데 극중에서 마술을 보여드릴 일이 없다"며 "옆에서 열심히 마술연습하던 진영이가 꼭 콘서트에서 마술을 써먹으면 좋겠다"며 웃어보였다.
닉쿤은 국내 드라마에서 첫 주연을 맡았다. 닉쿤은 앞서 일본드라마 '김전일 소년 사건부 옥문학원 살인사건'과 중국드라마 '일과 이분의 일, 여름' 등에 출연한 경험이 있다. 닉쿤은 "원래 역할은 한국사람이었는데 교포로 바꿔주셔 마음이 편해졌다"며 "모르시는 분도 계시던데 저는 한국말 좀 잘하는 외국인"이라고 말했다.
총 16부작인 '마술학교'는 지난 11일 오전 네이버TV를 통해 1, 2회가 공개됐다. 매주 오전 7시 네이버TV를 통해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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