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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TV] 김미화 "이명박 백주대낮 활보…고소하겠다"

방송인 김미화씨가 19일 오전 'MB 블랙리스트' 피해자로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여 심경을 밝혔다.

김미화씨는 "2010년에 KBS에서 블랙리스트 건으로 조사를 받고 7년 만에 다시 법원에 출두를 했는데 심경이 매우 안좋다"며 "이 사건이 낱낱이 밝혀질 수 있도록 제가 9년동안 겪었던 일들을 자세히 말하겠다"고 밝혔다.

김씨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부끄러움없이 백주대낮에 거리를 활보하고 있는 이 현실이 정말 어이상실"이라며 "그런 것들을 실행하도록 시킨 대통령이 정말 요즘 젊은 사람 말대로 실화냐?"라고 표현했다. 이어 "대통령이 국민을 적으로 돌리고 이렇게 사찰을 하면 어느 국민이 대통령을 믿고, 이 나라를 믿고 이야기를 하며 활동을 하겠습니까?"라고 힘주어 말했다.

김씨는 "이명박 전 대통령을 고소하겠다"면서 "어느 범위에 있던 사람들까지 고소할 것인지 변호사와 상의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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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블랙리스트 #이명박 #국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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