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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TV] "나이는 숫자" 어르신들의 축제 '실버문화페스티벌' 현장

"노인이 건강해야 사회가 건강하죠."
"나이는 숫자에 불과해요. 내 나이가 어때서~~"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 대극장과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 일대에서 열린 실버문화페스티벌 현장에는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오케스트라와 에어로빅, 농악, 치어리딩, 연극, 노래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 이번 대회에선 1등엔 모두들 관심이 없는 듯 보였다. 그저 무사히 공연을 마쳤다는 안도감에 서로를 얼싸안고 어린아이들처럼 좋아했고, 뙤악볕에 연습했던 날들이 기억나 그간의 고생에 스스로 대견해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치어리딩 경연을 마친 '낭랑18세'팀의 신동임씨는 "오늘같이 행복한 날은 또 오겠지만 우리만 행복하면 안된다"며 "우리와 같은 시니어들이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행복전도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내 나이가 어때서"를 외치는 실버세대, 경연을 마치고 성취감과 행복함에 눈물을 흘리는 실버세대, "서로를 이해하고 포용하며 살자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는 실버세대의 다양한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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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실버세대 #샤이니스타 #실버문화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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