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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TV 인터뷰] '범죄도시' 김성규 "메소드 연기? 사명감으로"

독기 서린 눈빛을 가진 조선족 폭력조직원. 배우 김성규는 하얼빈 보스 장첸(윤계상 역) 곁을 지키며 충성을 다하는 부하 양태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영화 관계자들은 '메소드 연기 계보를 잇는 차세대 연기자'라고 평가했다.

김성규는 지난 30일 뉴스1과 가진 인터뷰에서 겸손하지만 적극적으로 연기에 임하겠다는 자신의 각오와 포부를 밝혔다.

아래는 김성규와 일문일답.


-배역을 받은 상업영화는 처음인데?
▲(이전에는 연극을 했는데) 크게 다른 점은 모르겠어요. 모르는 게 많았기 때문에 현장에서 배우는 게 많았어요. 연극은 처음부터 연결되는 감정이나 순서인데, 영화는 왔다갔다 촬영하기 때문에 선배들이 하는 것도 많이 보면서, 더 순간에 집중하는 걸 보면서 많이 느꼈죠.

-대사보다 인상이 강렬하다는 평이 많다.
▲제 역할 자체가 말보다는 이미지로 표현되는게 더 크다 생각했죠, 원래 대본에는 대사가 없었거든요. 그래서 혼자서 장면을 상상하면서, 촬영이 없을 때는 무작정 그 거리(촬영장소)를 걷기도 하고요. 그러면서 준비했던 것 같아요.

-'범죄도시' 이후 '메소드 연기'가 수식어로 따라붙었다. 기분이 어떤지?
▲인터뷰에서 감독님이 워낙 좋게 말씀해주셨어요. 제가 '메소드 연기'를 하려고 했던 것도 아니고요. 다만, 대사를 주고받으면서 감정의 변화를 어떻게 볼까, 어떻게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하다 보니까 현장에서 몸짓이나 시선을 많이 고민했던 것 같아요. 현장에 편해지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죠. 저라면 조심스럽고 그런 것들을 거침없이 해보기도 하고, 그 모습을 좋게 봐주신 것 같아요. 배우는 단계라 앞으로도 열심히 해야할 것 같아요.

-앞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나
▲범죄도시 '양태'라는 역할로 좋게 봐주시는 분들이 많아져서, 어떤 역할을 하고 싶다는 것은 없어요. 주어진 역할을 많이 하고 싶은데, 범죄도시 '양태'도 영화에서 비춰지는 모습 뿐 아니라 '어딘가에는 있는 사람으로 보였으면 좋겠다'는 책임감, 사명감을 가지고 연기를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그 마음을 계속 가지고 연기를 하고 싶어요.

영화 '범죄도시'는 지난 29일자로 584만명의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한국영화 흥행 톱4에 올라섰다. '타짜'를 제친 기록이다. 마동석, 윤계상이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서울 가리봉동 경찰들이 펼친 하얼빈 출신 조폭 소탕작전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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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김성규 #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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