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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TV]이이경과 정연주의 영화 '아기와 나'…"조금 우울한 현실"

군 입대전 '사고쳐서' 태어난 아기는 훌쩍 컸고, 제대 후 아기를 병원에 데려가보니 내 아기가 아니다면? 거기에다 아기엄마는 그사이 야반도주 했다. 이 남자의 미래, 어떻게 될까?

영화 '아기와 나'는 결혼 날짜까지 잡아두고 돌연 사라진 여자의 행방을 쫓는 남자의 분투기다.

지난 9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아기와 나'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자리에는 주연배우 이이경과 정연주, 손태겸 감독이 참석했다.

'아기와 나'는 단편 '야간비행'으로 칸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 부문에서 3등상을 수상한 손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손 감독은 "우리 주변에 도처에 있는 삶인데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모를, 어떤 행동을 하는데 겉모습만 보고 쉽게 판단할 수 없지만 깊이 보면 지난한 자신만의 사정이 있는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이이경은 "감독님께도 죄송한 부분이 있다. (최근 출연작 KBS 드라마 '고백부부'에서) 영화의 모습과 너무 다르게 망가지는 캐릭터로 너무 간 것같다"며 "감독님은 '아니다'라고 봐주신다. 연기로 봐주시는 분들이 있는 것같아 다행이다"고 말했다.

'아기와 나'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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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나 #이이경 #정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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