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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TV] '염력' 심은경 "류승룡, 한국의 짐캐리" 극찬

'부산행'으로 흥행대박을 낸 연상호 감독이 이번에 류승룡, 심은경 주연의 '염력'으로 스크린으로
돌아왔다.

지난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염력' 제작보고회에는 감독과 각본을 맡은 연상호 감독과 배우 류승룡, 심은경, 박정민, 김민재가 함께 자리했다.

연 감독은 "영화 '부산행'이 잘된 것은 새로움을 좋게 봐주신 덕분"이라며 "이전에 스릴러, 액션 등을 해봤는데 코미디를 과감하게 해보고 싶어서 했다"고 염력을 만든 배경을 설명했다.

류승룡과 심은경은 2009년 '불신지옥'에서 함께 연기했던 사이다. 류승룡은 심은경에 대해 "10년이 지나고 보니 (심은경은) 항상 질문하고, 탐구하고 고민하는 모습들에서 배울 점이 굉장히 많았다"면서 "무엇보다 아빠와 딸인데 그런 작품을 했던 시간들이 있어 편안하게 작품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심은경 역시 류승룡에 대해 "나도 정말 오랜만에 선배님과 작품을 해서 재밌었던 시간이었다"며 "이렇게 부녀가 끈끈한 관계로 나오는 영화는 '염력'이 처음이고, 제일 좋아하는 선배님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류승룡을 "코미디면 코미디, 감성이면 감성 모든 것을 소화할 수 있는 독보적 존재"라며 "한국의 짐캐리"라고 말했다.

'염력'은 어느 날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 평범한 남자 석헌(류승룡 분)이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한 딸 루미(심은경 분)를 구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염력'은 내년 1월말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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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 #심은경 #연상호 #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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