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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TV]北 삼지연 악단 첫날 공연현장…한국가요 11곡 불러

"이렇게 만나니 헤어졌던 부모 형제들과 상봉한 것처럼 감격스럽고 기쁩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의 겨레, 하나의 민족이라는 혈연의 뜨거운 정을 안고 이 자리를 같이 하고 있습니다."

지난 8일 오후 8시 강원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북한 예술단 '삼지연 관혁악단' 공연이 1시간
30분동안 펼쳐졌다. 지난 2002년 8월 서울에서 열린 8·15 민족통일대회 이후 15년6개월 만이다.

큰 박수와 함께 등장한 삼지연 악단 사회자는 "우리 삼지연 관현악단은 이번 올림픽경기대회를 민족의 경사로 여러분들을 축하하기 위해서 여기 강릉을 먼저 찾았다"며 "저희가 성의껏 마련한 소박한 축하의 노래로 이번 축제가 더욱 빛이 나고 통일의 새시대가 이루어지기를 소망한다"며 포문을 열었다.

리경숙의 '반갑습니다'로 시작된 공연은 여성 8중창의 노래로 이어졌다. 삼지연 악단은 'J에게'를 비롯해 '당신은 모르실거야' '다함께 차차차' '사랑의 미로' '해뜰날', '홀로 아리랑' 등 한국가요 11곡을 잇달라 불러 눈길을 끌었다.

공연이 끝나자, 일부 관객은 무대 앞으로 나가 악수를 청했고, 가수들은 일일이 악수에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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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지연 관현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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