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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TV]남자 아이스하키장에 나타난 수호랑…피겨실력 뽐내

(강릉·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2018-02-20 17:42 송고   |  2018-02-20 17:51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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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이 낳은 스타는? 남자 500m에서 깜짝 메달을 획득한 차민규, 스켈레톤 황제 윤성빈도 있지만 또다른 스타는 공식캐릭터 수호랑이 아닐까.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백호를 모티브로 한 수호랑은 큰 머리와 앙증맞은 표정이 합쳐져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수호랑이 지난 17일 남자 아이스하키 경기가 펼쳐지는 강릉 하키센터에 나타났다.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와 슬로베니아의 아이스하키 예선전 경기 2피리어드 휴식시간에 피겨스케이팅을 신고 깜짝 등장한 수호랑은 만화영화 주제곡과 인기아이돌 워너원(Wanna one) 의 노래 활활(Burn it up)에 맞춰 갈라쇼를 펼쳐 박수갈채를 받았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