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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TV] "핀 교환해요" 강릉 '핀 트레이딩' 현장 가보니…

"서울올림픽 호돌이 핀 갖고 싶은데 제 핀 어떤 것으로 드릴까요?"

강원도 강릉에 있는 올림픽플라자 앞에는 핀 트레이딩((Pin Trading)을 하려는 사람들로 항상 북적인다.

'핀 트레이딩'은 자신이 갖고 있는 기념배지를 상대방의 기념배지와 교환하는 것을 말한다. 핀을 서로 사고팔지 않고 오로지 교환만 한다. 기념배지 수집가들은 올림픽이나 엑스포 등 국제행사가 열리는 장소에서 희귀배지를 서로 교환한다.

이번 평창올림픽도 예외는 아니다. 올림픽 기간내내 수집가들은 기념배지를 서로 교환하기 위해 이 광장을 찾고 있다. 미국 뉴저지주에서 온 바우먼씨(72)는 "1980년 미국 레이크플래시드 올림픽부터 기념배지를 모으기 시작했다"면서 "약 38년간 핀 트레이딩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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