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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이야기] 사람과 시간을 품어온 보문동…①보문사의 유래

역사는 박물관이나 역사서만이 아닌 사람들과 그들이 사는 골목에서 살아 숨쉬기도 한다. '골목, 이야기'는 골목에 숨어있는 마을의 유래, 전통, 그리고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 사전'이다.

'넓은 문'이라는 뜻을 가진 보문동의 이름은 고려시대 때 창건된 보문사(普門寺)에서 유래한다.

조선 후기 미타사와 더불어 궁인들을 받아들이며 비구니 사찰로 알려진 보문사는 근·현대를 지나며 세계 유일의 비구니 종단 '보문종'으로 성장한다. 또 이 전통을 바탕으로 마을과의 소통을 시작하는데 양로원인 '시자원'을 지어 마을의 무의탁 노인들을 돌보기도 하고, 유치원을 만들어 지역 보육에 힘쓰기도 했다.

이러한 보문사의 활동은 마을의 이름으로까지 발전했고, 인구의 증가로 신설동에서 분리된 1955년, 동대문구 보문동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1975년 보문동은 성북구로 편입되었고, 현재의 행정구역은 서울특별시 성북구 보문동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지식백과 '골목, 이야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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