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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TV] "나 왔어"·"굿 나잇" 한 마디에 On·Off…인공지능 입은 홈IoT

삼성전자가 2020년까지 모든 가전제품에 홈 IoT(사물인터넷)기술과 AI(인공지능) 기술을 접목시켜 국내외 시장을 장악하겠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17일 서울 성동구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에스팩토리에서 '삼성 홈IoT&빅스비' 미디어데이를 열고 자사의 AI 플랫폼 '빅스비'와 IoT 간 연동을 시연했다.

냉장고의 경우 냉장고에 보관된 식재료를 확인해 유효기간을 관리하고, 개개인의 음성을 식별해 개별일정을 알려줬다. 현관에 카메라가 설치된 경우 냉장고 모니터를 통해 방문자를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인터넷 검색을 통한 영상 시청 및 재료 구입과 조리법 검색도 할 수 있다.

세탁기는 의류 옷감을 인식해 맞춤 세탁코스를 사용자에게 추천한다. 세부 메뉴 항목을 모를 경우 빅스비에 물어보면 어떤 세척법인지 알려준다.

TV의 경우 음성명령으로 TV 조작은 물론 '스마트싱스 클라우드'에 연동된 모든 IoT 기기들을 제어하고 정보 검색도 할 수 있다.

하나의 음성 명령에 맞춰 여러 제품을 일괄적으로 켜거나 끄는 것도 가능하다. 가령 "하이 빅스비, 나 집에 왔어"라고 말하면 TV·에어컨·조명이 동시에 켜지고 "굿나잇, 빅스비"라고 말하면 에어컨은 수면 모드로 전환되고 TV도 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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