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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TV]김정은 싱가포르 도착…긴박했던 창이공항

(서울=뉴스1) 김민우 PD  |  2018-06-10 18:0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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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미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10일 오후(현지시간) 싱가포르에 도착했다.

현지시각으로 이날 오후 3시께 김 위원장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리무진 벤츠 등 20여대의 차량이 창이공항 터미널 2 VIP 콤플렉스를 통해 빠져 나가는 장면이 현지 뉴스1 취재진에 포착됐다.

당시 공항 주변은 김 위원장의 도착과 이동을 예고하듯 보안 병력 20~30명이 투입됐고 호위 오토바이 등이 대기하는 등 분주한 모습이었다.

김 위원장 수행원에는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리용호 외무상,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등이 포함됐다.

김 위원장은 북미정상회담에 앞서 이날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yunproj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