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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TV] 김문수 "언론, 유신 때 보다 더 왜곡…위험한 상황"

6·1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12일 김문수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는 국회 정론관을 찾아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작 눈길을 끈 대목은 최근의 언론을 바라보는 김 후보의 시각이었다. 기자회견 후 진행된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김 후보는 '언론의 역할'을 언급하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김 후보는 "70년대 유신시절에는 언론이 까불면 남산으로 불러서 조인트를 까고(정강이를 걷어차고) 고문했다"며 "지금 고문당하는 사람 없잖은가. 그런데도 그 때 보다 기개가 없고, 왜곡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제 생각엔 그 때 보다 더 위험한 상황으로 가고 있다"며 "이렇게 이야기 하면 '수구꼴통이다', '확장성이 없다', '극우다'라고 생각하겠지만 뭐라고 쓰시든간에 이것은 진리, 진실, 팩트다"고 주장했다.

이날 열린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선 "우리는 왜 국력을 어마어마하게 가지고도 저자들(북미)의 눈치를 보고 있는가"라며 "우리의 지도자, 언론, 국민이 우리를 당당한 주권국가로 세우고자 하는 국가 의지가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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