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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TV]소중한 권리 행사하는 시민들 … "우리 모두 투표합시다"

제7회 전국 지방선거가 13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된 가운데, 각 투표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팔순의 어르신부터 처음으로 투표하는 스무살 청년까지 각양각색 시민들의 투표 행렬이 전국 각지에서 이어졌다.

이날 서울 숭인1동 제1투표소에서 가족들과 함께 투표에 참여한 이승진(40) 씨는 "매년 선거 때마다 가족들과 같이 와서 투표한다"며 "지역 일꾼을 뽑는 투표에 모두 참여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 가게를 열기 전 투표장을 먼저 찾았다는 선정환(36) 씨는 "아직 투표 못하신 분들도 빨리 투표에 참여해달라"며 시민들의 투표를 당부하기도 했다.

외국계 귀화 한국인도 투표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방글라데시에서 온 술탄 모하메드(51) 씨는 어떤 기준으로 투표했냐는 질문에 "한국 경제가 너무 안좋다"며 "경제를 살릴 사람을 뽑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8, 9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율이 20.14%를 기록한 가운데, 이날 본 투표까지 더해 최종 투표율이 60%를 넘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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