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하단정보 바로가기

VOD View

[눈TV] "박원순 서울시장과 조희연 서울교육감에게 바란다"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 서울시장으로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서울시교육감으로 조희연 후보가 당선됐다.

박원순 당선인은 3선, 조희연 당선인은 재선으로 연임에 성공한 만큼 서울 시민들의 기대와 바람이 크다. 뉴스1에서는 서울의 상징적인 공간을 찾아 두 당선인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을 들어봤다.

박 당선인의 주요 정책 중 하나인 도시재생으로 조성된 돈의문 박물관 마을에서 만난 이영주 씨는 "몇 년간 서울이 정말 아름답고 품위있게 변해서 서울시민으로서 자랑스럽다"며 "구석구석, 거리마다 (계속) 깨끗하게 유지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 "더 나아가 거리에 접근성이 떨어지는 장애인이나 노약자들이 편안하게 다닐 수 있는 거리가 더 많은 서울을 만들어 달라"고 소망을 전했다.

재래시장 상인들은 기대보단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남대문 시장에서 만난 그릇도매상가 상인회장 박병수 씨는 "서울시에서도 많이 협조를 해주시려고 한다"고 박 당선인을 긍정적으로 보면서도 "직접 와서 많은 것을 알아보시고 실질적으로 피부에 와닿는 소상인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광화문에서 만난 대학생 김아란 씨는 "시장님이 대학생들이나 젊은 층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었으면 좋겠다"면서 "젊은층의 목소리가 담긴 정책이 잘 반영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조희연 교육감 당선인에 대해 시민들은 대체로 사교육 조장을 막고 공교육 정상화에 대한 기본 방향을 지지하면서 공부에만 너무 몰두하지 말고 개성을 살리는 교육정책을 펴달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반면 투표권이 없었던 학생들의 아쉬운 목소리는 제법 컸다. 고3 수험생인 조성윤 양은 "어른들이 만들어놓은 틀에 학생들이 맞추는 입장"이라며 "우리 의견이 반영이 잘 안 된다"고 토로했다. 김민 양도 "(우리에게 맞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더 다양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일선 교사들도 실제 교육 현실에 대한 이해부족을 아쉬워했다. 초등학교 교사 방상미 씨는 "계속 바뀌는 교육정책에 따라서 아이들을 지도하기가 어렵다"면서 "미래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일관적인 교육정책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 곳곳에서 만난 시민들은 두 당선인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내면서 4년 후 서울시민의 삶이 지금보다는 행복해지기를 바라마지 않았다.

[저작권자© 뉴스1. 본 콘텐츠를 무단으로 이용, 제3자에게 배포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박원순 #조희연 #서울시장 #서울시교육감 #서울 #서울시민

많이 본 영상

공유하기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