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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TV]현충원에서 국회까지...與 광역단체장 당선인들의 다짐과 약속

6·13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광역단체장 당선인들이 15일 오전 국립현충원부터 국회까지 함께하면서 앞으로의 다짐을 되새기고 4년간 여당과 지방정부가 지킬 약속을 발표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광역단체장 당선인들은 먼저 서울 동작구 국립 현충원을 찾아 현충탑 합동 참배 후 고 김대중 전 대통령과 김영삼 전 대통령 묘역을 차례로 참배했다.

이 자리에는 추미애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 이번 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에 당선한 12명(이재명·허태정·박남춘·이시종·양승조·송하진·김영록·이용섭·송철호·이춘희·최문순·오거돈)이 참석했다.

추미애 대표는 현충탑을 참배한 뒤 방명록에 "평화와 민생을 완수하겠습니다"라고 적었고 당선인 대표로 송철호 울산시장 당선인은 "온 나라에 가득한 평화의 기운으로 남북통일 이루게 하소서"라고 적었다.

이어 이들은 국회로 이동해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 실현을 위한 국민과의 약속 선포식'을 열고 앞으로 여당과 지방정부가 지킬 약속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인도 합류했다.

더불어민주당 광역단체장 당선인들은 "더 정의롭고, 더 평화롭고, 더 안전하고, 더 행복한 삶을 위해 두렵지만 겸허한 마음으로 책임과 소명을 다할 것을 국민 앞에 다짐한다"며 5가지 세부 약속을 했다.

그러면서 "무거운 책임감으로 더 낮은 자세로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 실현'이라는 국민의 명령을 받들겠다"고 다짐했다.

8전9기, 정계 입문 26년만에 처음으로 선거에서 승리한 송철호 울산시장 당선인은 "당선된 전국의 시도지사들과 함께 모여서 든든한 지방정부에 대한 각오를 다지고 나니, 또 다른 감회가 생긴다"며 "정말 든든한 지방정부를 위해 깨끗하고 투명한, 그리고 늘 시민에게 봉사하는 행정을 펼쳐야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다지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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