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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동굴 고립' 태국 소년 4명 구조…9일 2차 구조 재개

태국 치앙마이주 탐 루앙 동굴에 2주 넘게 갇혀있던 현지 유소년 축구팀 소년들 중 4명이 8일(현지시간) 1차로 구조됐다.

AFP에 따르면 구조된 이들은 헬리콥터와 구급차를 통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한 명은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들이 고립된 곳은 입구로부터 5km 지점으로 이 곳을 빠져 나오려면 최장 400m, 수심 5m에 이르는 구간을 잠수해야 한다.

태국 구조 당국은 드릴로 동굴에 구멍을 뚫고 펌프를 동원해 물을 빼내는 작업을 계속 하고 있으나 계속 되는 빗물과 지하수 때문에 구조가 만만치 않은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동굴 안에 남아있는 나머지 9명을 위한 구출 작전은 9일 재개될 예정이다.

지역 유소년 축구팀 소속 소년과 코치 등 13명은 지난달 23일 훈련을 마치고 동굴탐험에 나섰다가 갑자기 내린 비로 동굴이 물에 잠기면서 고립됐으며 지난 2일 극적으로 생존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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