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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TV] '염강초 폐교' 논란…학부모 "결사 반대"vs교육청 "함께 해결 모색"

'염강초 폐교' 논란에 학부모들과 교육청 관계자가 직접 만나 의견을 나눈 후 이 문제를 재논의 하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18일 오후 7시 서울 강서구 염강초등학교에서 '염강초 통폐합 관련 지역주민 설명회'를 열고 약 2시간에 걸쳐 의견을 나눴다.

이날 학부모들은 염강초 통폐합 추진과정의 문제점으로 △폐교의 근거가 없음 △불투명한 진행과정 △밀실·불통행정을 들었으며 이를 토대로 폐교를 반대했다.

이에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측은 통폐합 학교 검토내역으로 △통학여건 △학생배치 △교육여건을 고려해 학교를 선정했다고 설명했으나 통폐합이 결정된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약 2시간 동안의 설명회를 통해 이들은 학부모, 교육청 관계자 등이 포함된 협의체를 구성해 통폐합 문제를 재논의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016년 말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는 202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30학급 9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마곡지구 제2중학교를 세우기 위해 세 학교를 대상으로 폐교를 권고했다. 폐교 대상 학교는 염강초, 공진중, 송정중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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