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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TV]아시안게임 체조 대표팀 “새로운 도약 꿈꾸다”

체조 대표팀이 김한솔과 여서정 등 새로운 기대주를 앞세워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8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체조 대표팀은 인천 아시안게임 '노 골드'의 아쉬움을 떨쳐낸다는 각오로 금메달 3개를 목표로 내걸었다.

남자 도마 종목에서 양학선 선수가 부상으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 가운데 김한솔 선수에게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김한솔 선수는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도마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한솔 선수는 마루 종목에서도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한솔 선수는 "마루 종목이 먼저기 때문에 마루 종목에 더 신경을 많이 써서 금메달을 획득하면 다음날 도마 종목에서 잘 풀릴 것 같다"고 내다봤다.

그는 "양학선 선수 대신 제가 금메달을 딸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많이 긴장도 되고 책임감도 따른다"며 "국민들께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민수 선수는 "단체전 금메달, 개인종합 메달과 함께 철봉 금메달을 목표로 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요즘 훈련이 잘 되고 있다"며 "종목에 대한 자신감이 있어서 금메달을 딸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애틀란타올림픽 도마 은메달리스트 여홍철 교수의 딸이자, 여자 도마에서 금메달을 기대하는 여서정 선수는 단체전 메달에 대한 목표를 밝혔다. 여서정 선수는 "열심히 할 테니까, 제가 막내니까 팀에 보탬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여서정 선수는 체조를 향한 바람도 드러냈다. 그는 "여자 기계체조는 비인기 종목인데, 저희가 땀 많이 흘려가면서 열심히 했으니까 많은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리우올림픽 당시 북한 홍은정 선수와 함께 찍은 ‘셀카’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이은주 선수는 이단평행봉 종목 메달에 대한 목표를 밝혔다.

이은주 선수는 "이단평행봉 종목에서 메달을 따고 싶어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며 "만약에 메달을 따게 되면 다같이 (시상대) 위에 올라가서 셀카도 찍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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