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하단정보 바로가기

VOD View

[눈TV] "개도 가축이다" 알몸 시위…아수라장된 육견협회 시위 현장

28일 식용견 산업 종사자들이 청와대 앞에서 '투쟁집회'를 열고 생존권 보장을 요구했다.

집회를 주도한 대한육견협회는 "최재관 청와대 농어업비서관이 '축산법에서 가축인 개를 가축에서 제외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말한 것에 대한 철회를 요구한다"며 "이는 농민들을 위해서 일해야 할 청와대 책임자가 동물보호단체의 왜곡된 새빨간 거짓 주장에 놀아난 망언"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빗줄기 속에서도 거리행진을 이어가며 "개식용 반대가 생존권을 위협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자신을 60대라 밝힌 한 남성은 옷까지 벗으며 알몸으로 거리 행진을 시작했다.

이 때, 나체 남성을 우의 등으로 가리려는 경찰과 이를 막는 집회 참가자들 간의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참가자들의 호위를 받으며 집회 차량 무대로 오른 이 남성은 마이크를 들고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의 목숨을 가지고 개와 싸운다"며 "내가 옷을 벗은 것은 열사가 되기 위한 것"이라 주장했다.

또 "(나체 시위는) 우리가 그렇게 절박하다는 것"이라며 "문 대통령은 사람의 대통령이 아니라 개를 위한 대통령이기 때문"이라 목소리를 높였다. 육견협회 역시 이 남성을 옹호하며, "우리의 절박함이며, 몸부림"이라 주장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광화문까지 거리행진을 이어갔다.

한편, 이들의 요구사항으로는 △최재관 비서관의 '개를 가축에서 제외하는 것 검토' 답변 철회 △동물보호단체 불법행위 및 불법후원금 즉각 수사 등을 주장했다. 이들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청와대와 각 지방자치단체 청사 앞에 사육하는 개들을 풀어놓겠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1. 본 콘텐츠를 무단으로 이용, 제3자에게 배포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육견협회 #개식용 #개고기 #시위

많이 본 영상

공유하기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