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TV]철원 화살머리고지서 손 맞잡은 남북 지휘관
(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 2018-11-23 11:09 송고
남북한 장병이 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DMZ) 화살머리고지에서 만나 악수를 나누고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포착됐다.
9·19 군사합의에 따라 남북은 화살머리고지에서 내년 4월부터 10월까지 6·25 전사자 유해를 발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부터 지뢰제거 및 도로개설 작업이 진행됐으며 최근 폭 12m의 도로 개설이 완료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가 제공한 영상에 따르면 양측 지휘관이 자연스럽게 만나 악수를 하고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나온다. 영상 속 우리 측 지휘관은 전유광 육군 5사단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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