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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TV] '바른 청년' 유연석x손호준 '커피 프렌즈'…커피로 하는 기부

(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  2019-01-04 17:4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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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청년' 유연석과 손호준이 따뜻한 기부 카페 '커피프렌즈'로 안방을 찾는다.

두 사람은 4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tvN '커피프렌즈' 제작발표회에서 예능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커피프렌즈'는 두 사람이 제주도의 한 감귤농장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두 사람이 진행한 퍼네이션(Fun+Donation·즐거움+기부) 프로젝트 '커피프렌즈'에서 출발했다.

기부하는 방법을 고민했던 유연석은 "직접 참여하면서 기부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퍼네이션이란 단어를 알게 됐다"며 푸드 트럭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바리스타 자격증을 딴 손호준은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고 (사랑을) 돌려드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 방법을 찾다가 (커피 트럭을) 하게 됐다"라며 "자격증이 있으면 그 분들이 믿고 드실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어서 부랴부랴 자격증을 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커피를 내리는 일 뿐 아니라 빵을 굽거나 잼을 만드는 것 등 모든 메뉴를 직접 만들어 손님들에게 대접했다고 설명했다.

유연석과 손호준이 함께 만든 따뜻한 예능 '커피프렌즈'는 이날 오후 9시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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