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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알선' 의혹 승리, 경찰 출석… "피해받은 모든 분들께 사죄"

성접대 의혹이 불거진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29)가 1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승리는 이날 오후 2시 3분쯤 서울지방경찰청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0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정식 입건된 후 피의자로서는 첫 출석이다.

경찰에 따르면 승리는 서울 강남구 소재 클럽 아레나 등에서 투자자를 상대로 성접대를 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고 있다.

포토라인에 서자마자 90도로 고개 숙여 인사한 그는 "국민여러분과 저로 인해 상처받고 피해받은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며 "어떤 말씀을 드리는 것보다 진실된 답변으로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질문에는 별다른 답을 하지 않고 청사로 들어갔다.

경찰은 이날 조사에서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바탕으로 유씨에게 성접대 자리가 실제로 있었는지, 이 과정에 여성들이 동원됐는지, 성접대 대가가 오갔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방침이다.

이날 오전에는 정준영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경찰에 출석했고, 단체 대화방에 있던 유리홀딩스 대표 유모씨(34) 역시 오후 12시 50분쯤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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