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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좋아서 하는 밴드 "여러분은, 그 일이 여전히 좋으신가요?"

"여러분은 그 직업이 여전히 좋아서 하고 계시나요?"

잔잔한 멜로디 위에 따뜻한 진심을 얹어 노래하고 연주하는 좋아서 하는 밴드는, 인터뷰 말미에 이렇게 되물었다. 2008년 데뷔 이후 독특한 밴드명 때문에 줄곧 비슷한 질문('정말, 여전히, 아직도 좋아서 밴드를 하나요'와 같은)을 받아온 그들은 "그 질문을 들을 수 있는 것이 이 밴드 이름의 가장 좋은 점"이라고 말했다.

퍼커션과 우쿨렐레를 맡은 조준호는 "우리가 싸웠어도, 때론 힘들어도 그 질문을 받는 순간에 처음의 그 감정을 떠올릴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며 "자신에게 그 질문을 던지는 것만으로도 힘든 삶을 조금이라도 더 즐겁게 살 수 있는 에너지가 생기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이 밖에도 데뷔 11주년의 장수밴드가 될 수 있었던 비결, '요즘 버스킹'을 바라보는 시선 등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의 뒷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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