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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안정 찾길"...잿더미 집 마주한 '가족의 눈물'

고성·속초·동해·강릉 등 강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진화됐다.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들은 각 마을회관 등 임시거처에 머무르며 본격적인 복구 작업이 진행되길 기다리고 있다.

이재민 가족들 역시 수십 년 동안 추억이 담긴 집이 잿더미로 변한 현실에 안타까워하며 부모님이 겪은 상처가 하루빨리 안정되길 바라고 있다.

강릉시 옥계면 천남리의 피해 가옥을 찾은 김미경씨 가족은 잿더미로 변한 집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잿더미 속을 애타는 마음으로 연신 파헤치던 김 씨는 "여기서 몇십년 동안 살았다"며 "추억들이 담겨있는 앨범 등을 찾고 있다"고 했다.

그는 "빨리 엄마 아빠가 안정을 찾으시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강원도 곳곳에 큰 피해와 상처를 남긴 산불, 그 안타까운 현장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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