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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자의 신상털기] 풀무원 '얇은피 만두' 먹어보니…"비비고, 떨고 있니"

(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신건웅 기자  |  2019-04-09 09:0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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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고'가 평정한 만두 시장에서 변방으로 분류되던 풀무원이 야심차게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대표 선수는 만두소가 그대로 비치는 '생가득 얇은피꽉찬속 만두'입니다. 만두피를 경쟁사의 절반 수준까지 줄여 고급 음식점의 '딤섬'에 버금가는 맛을 재현했다는 제품이죠.

기자가 먹어본 결과, 속이 다 보일 정도로 피가 얇습니다. 그러다 보니 밀가루 맛(?)이 거의 나지 않고요, 만두 속 맛이 더 느껴집니다.

결론적으로 얇은 피는 매력적이지만, 생김새는 아쉽다는 느낌입니다. 별 다섯 개 중 네 개 반까지 봅니다.

신 기자의 솔직한 만두 시식평, 함께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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