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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친구' 한고은 "주부로서 집밥 한계 느껴"

(서울=뉴스1) 송영성 기자, 조민교 인턴기자  |  2019-06-19 18:2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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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고은이 주부로서 집에서 밥을 하다 보면 한계에 도달한다고 밝혔다.

한고은은 19일 서울 마포구 DDMC 미디어가든에서 열린 스카이드라마 '밥친구' 제작발표회에서 "집밥을 받아본다는 것은 정말 행복하고 기분 좋은 일인 것 같다"며 "주부로서 집에서 밥을 하다 보면 한계에 도달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분들의 밥상은 어떤 모습일까. 뭘 해 먹고 사는지 주부들은 가장 궁금해한다"며 "그런 것들을 많이 배우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시작하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그는 "힘들지 않고 대단하지 않은데, 무릎을 '탁' 치게 하는 팁들을 많이 배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밥친구'는 이상민, 서장훈, 한고은, 강레오가 SNS 속 쿡 스타를 만나, 이들이 만든 요리를 맛보고 배우며 푸드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집밥 예능이다. 오는 22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

yss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