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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스타 총출동 '전국 TOP 10 가요쇼'

성별·나이·세대를 초월한 트로트 스타가 한자리에 모였다.

26일 전북 군산시 '군산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JTV(전주방송) '전국 TOP 10 가요쇼' 제작발표 및 기자간담회에 송대관, 태진아, 박상철, 이혜리, 임현정, 진해성, 윤수현, 문연주, 임영웅, 진달래, 한여름 등 트로트 가수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최근 화제를 모았던 TV조선 '미스트롯' 출연자 지원이, 정미애, 박성연도 함께 했다.

송대관은 '미스트롯' 흥행에 대해 "아주 훌륭한 프로그램이었고 열정을 다해 노래를 부르고 눈물을 흘리고, 목 주위에 핏발이 서도록 노래를 부르는 것을 보고 '바로 저거야 싶었다'"며 "옛 생각이 났다"고 말했다.

그는 "앞만 보고 달려왔던 제 과거를 돌이켜 보면서 이런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잘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태진아는 "과거와는 다르게 트로트 가수들이 설 수 있는 무대에 한계가 있다"며 "좋은 곡을 발표해도 스타가 나올 수 없는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그는 "'전국 TOP 10 가요쇼'가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며 "트로트 장르 열풍이 주기적으로 오는데, 아마 4~5년 동안 트로트의 인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진해성은 기자간담회 후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영텐의 한 멤버로서 정말 열심히 해서 선배님들께 누가 되지 않는 후배가 되도록 하겠다"며 말했다.

한여름은 "K-트로트가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으면 좋겠다"며 "방탄소년단의 정국 선배님과 여러 장르로 컬래버레이션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트로트 열풍을 계기로 삼아 '전국 TOP 10 가요쇼'도 K-트로트로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JTV(전주방송) '전국 TOP 10 가요쇼 첫 녹화 날(29일 첫 방송), 트로트 스타가 한자리에 모인 레드카펫과 기자간담회 현장을 영상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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