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워터파크와 비교해도 손색없어…'석관초등학교의 대변신
(서울=뉴스1) 성소의 인턴기자 | 2019-08-02 18:26 송고
2일 서울 성북구 석관초등학교에서 임시 워터파크가 개장했다.
성북구는 휴가철을 맞이해 석관초등학교 운동장에 '임시 워터파크'를 마련했다. 임시로 마련된 공간이지만 20mX20m 사이즈의 대형 풀장과 4m 높이의 물풀 슬라이드가 준비돼있어 물놀이를 즐기기에는 손색 없었다.
폭염 속 워터파크를 찾은 인파는 상당했다. 개장 전부터 어린이와 학부모 주민들은 석관초 교문 앞에서 길게 줄 서 있었다. 개장 후 어린이들은 환한 얼굴로 물놀이를 즐기며 무더위를 식혔다.
이날 워터파크를 찾은 변은재 양(12)은 "(학교에서) 공부말고 물놀이를 하니까 재밌고 시원하다"며 즐거워했고 이연주 어린이(11)는 "더우니까 더 재밌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석관초등학교 워터파크는 8월 2일 개장해 4일까지 무료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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