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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2라이프' 정지훈 "마흔 앞둔 시점, 이 작품은 도전"

(서울=뉴스1) 송영성 기자  |  2019-08-05 20:2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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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지훈이 새 드라마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정지훈은 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MBC 새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 상업적인 면을 신경 안 쓸 수가 없다"며 "어떠한 면에서는 최선을 다했고 작품성이 있다고 박수쳐주긴 하지만, 상업적으로 성공 못 했을 때 얻어맞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걸 감안하더라도 이 작품은 제 인생의 어떠한 또 다른 시도, 마흔이라는 나이를 바라보고 있을 때 도전이 됐다"며 "이 작품을 잘 끝낸다면 자신에게 또 다른 수련의 길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상업적인 면을 안 볼 수가 없고 그것은 하늘이 내려주시는 것, 시청자분들이 해결해주시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여기에 도달하기 위해 한 신 한 신 최선을 다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웰컴2라이프'는 자신의 이득만 생각하는 악질 변호사가 사고로 평행 세계에 빨려 들어가, 강직한 검사로 개과천선해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 수사물로 정지훈·임지연·곽시양·손병호·한상진 등이 출연한다. 이날 오후 8시 5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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