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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우리 경제 굳건…한일경제전 반드시 승리"

(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  2019-08-08 13:1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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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8일 우리 경제 여건이 굳건하다며 한일 경제전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우리 경제의 펀더멘탈은 굳건하다"며 "진지가 튼튼하면 (한일 경제) 전쟁은 반드시 승리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경제의 불확실성을 키우려는 일본의 의도대로 되기에는 우리 경제가 호락호락하지 않고 매우 튼튼하다"며 "성급한 불안감을 가질 필요도, 근거없는 불안에 빠져 스스로 흔들리는 것이야 말로 일본이 노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관석 의원도 "일본의 도발에 맞서 우리 역시 국제법 및 자유무역 질서에 따른 상응조치를 즉각 취할 것"이라며 "소재, 부품, 장비, 산업 관련 추경예산 최대한 신속히 집행하고 추가적인 대응정책또한 적극 발굴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임종성 의원은 1944년 일본이 영국·인도 연합군에 대패한 '임팔전투'를 예로 든 후 "역사가 독선의 결과를 보여줬다. 아베 총리는 지금이라도 멈춰라"며 "노일본이 아닌 노아베"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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